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서울 고독사 청소를 진행한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 일대의 고독사 청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금천구라고 생각하면서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고독사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고독사'란 혼자 살다가 사망한 후 오랜 시간 동안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는 개인의 불행한 사례를 넘어 우리나라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진입, 1인 가구의 증가, 그리고 공동체 의식의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고독사의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층에서 이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사회적 안전망의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저희 특수청소 업체 에버그린은 인천과 경기도 일대, 그리고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독사 현장 청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업무는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남은 이들의 아픔을 달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독사의 현실과 사회적 대응, 실제 고독사 현장의 청소 사례,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향후 과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1. 고독사의 현실과 사회적 대응
현대 사회에서 고독사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고독사란 혼자 살다 사망한 후 장기간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문제는 특히 노인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고독사 위험에 처한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함께라면' 카페를 통해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부터 지역 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이 카페는 누구나 무료로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무인 시설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시는 현재까지 57명의 위기 가구를 발굴했고, 5,812명이 카페를 이용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라면과 후원금 3,648만 원이 모금되었다는 것입니다. 서울 금천구에서는 '친해지길 바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포구에서는 박강수 구청장의 주도 하에 '효시리즈'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일 영양가 있는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동시에 건강 체크와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2. 고독사 현장의 실태와 특수청소의 역할
불가피하게 발생한 고독사 현장을 정리하는 특수청소 업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수청소 업체 에버그린은 인천, 경기도 일대, 그리고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독사 청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버그린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진행한 고독사 현장 청소 사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에버그린 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오랫동안 방치된 공간에서 나는 악취와 해충들이 작업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이는 수색동, 강동, 마포, 역촌동, 관악구, 미아동, 도화동 등 서울 곳곳에서 발견되는 고독사 사례의 일반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고인은 약 2개월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고, 그동안 발견되지 않아 상당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청소 팀은 먼저 개인 보호 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청소 전.
청소 과정.
청소 후.
가장 먼저 바퀴벌레와 같은 해충들을 제거하기 위해 전문 살충제를 사용했습니다. 이후 고인의 유류품을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유족들과 연락을 취해 보관해야 할 중요한 물건들을 선별했습니다. 다음으로 오염된 가구와 침구류를 제거했습니다.
특히 고인이 발견된 침대 매트리스는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어 특수 처리가 필요했습니다. 매트리스는 절단하여 특수 봉투에 밀봉한 후 전문 폐기물 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했습니다. 바닥과 벽면의 오염 제거는 가장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체액이 스며든 장판과 벽지를 모두 제거했고, 콘크리트 바닥과 벽면에 남은 얼룩은 특수 세정제와 고압 스팀 청소기를 이용해 제거했습니다.
특히 일본, 독일, 미국에서 수입한 선진 세정액을 사용하여 깊숙이 배인 냄새와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과 주방 등 물을 사용하는 공간은 물때와 곰팡이가 심각하게 발생해 있었습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강력한 살균 세정제를 사용하고, 타일 틈새와 배수구는 특수 브러시로 꼼꼼히 청소했습니다. 주방 가전제품들은 분해하여 내부까지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했습니다. 모든 청소 작업이 끝난 후에는 공기 정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오존 발생기를 24시간 가동하여 남아있을 수 있는 냄새 입자를 제거했고, 분사형 탈취 살균제를 사용하여 실내 전체를 소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존 발생기라는 공기청정기를 가동하여 미세 먼지와 유해 물질을 제거했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청소 과정을 거쳐 수일 동안 작업 끝에 현장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악취와 오염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어 새 거주자가 입주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3. 고독사 예방과 사후 관리의 중요성
고독사 문제는 예방과 사후 관리 모두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입니다. 지자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이웃 간의 유대관계 형성이 중요합니다. 고독사 청소는 고인의 마지막을 정중히 마무리하고, 그 공간을 새로운 삶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에버그린과 같은 특수청소 업체들의 노력 덕분에, 슬픈 사연이 깃든 공간도 새 삶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정기적인 안부 확인,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는 1인 가구와 노인 가구에 대한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예방 노력과 함께 전문적인 사후 관리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주변의 외롭고 고립된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은 관심과 배려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독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그림자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예방 프로그램, 특수청소 업체의 전문적인 사후 관리,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우리는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에버그린을 비롯한 특수청소 업체들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고독사 현장을 정리하며, 남겨진 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내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주변의 외롭고 고립된 이웃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은 관심과 배려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독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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